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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홍보

2023-11-15 13:37

국가산단 기업 유치 위해 연구기관 및 시책 소개

영주시,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홍보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여한 영주시 홍보관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주시는 오는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해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서 영주시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 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 전시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기계,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품 및 금속·화학,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분야 제품과 기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베어링 형상의 홍보관을 운영,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향후 첨단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이 국가산단에 들어오도록 기업 유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산단은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천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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