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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 친숙하게 즐기는 국악·트로트·뮤지컬…'우리가락한마당'

2023-11-16 09:36

1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국악인 남상일. 아양아트센터 제공

국악인 최예림. 아양아트센터 제공

대구 아양아트센터는 2023 특별공연 우리가락한마당을 17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우리 가락의 얼이 담긴 국악과 트로트, 팝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민간우수 공연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된다.

공연에는 국악인 남상일과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국악인 최예림, 팝페라가수 김재빈·이희주, 어쿠스틱앙상블재비와 사물놀이패 느닷이 함께한다. 어쿠스틱앙상블 제비의 '이쿼녹스'를 시작으로 국악인 최예림이 '꽃이 지네', '고향생각', '홀로아리랑' 등으로 무대를 신명나게 꾸민다. 이어서 사물놀이패 느닷의 사물놀이와 함께 팝페라 가수 김재빈이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고맙소'를 들려준다. 팝페라 가수 이희주는 '못찾겠다 꾀고리'를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인 남상일이 '장타령', '낭만에 대하여', '희망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전석 2만원.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우리가락한마당 일러스트가 그려진 '자석 책갈피'를 제공한다. (053)230-331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