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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어요]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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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아 지음/세미콜론/1만6천800원)

이 책은 우리 모두의 현재이자 미래인 노인의 삶을 멋지게 누리는 'K-할머니'의 이야기다. '이 나이쯤 되면 배우는 게 최고 놀이'라는 68세 할머니가 동네문화센터에 다니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 나가는 에세이다. 노년을 살아가는 할머니의 꾸밈없는 목소리를 생생히 들려줌으로써 노년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기분 좋게 깨뜨리고, 희망과 용기를 키워주는 노년 탐사 관찰서이자 안내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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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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