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2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모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2024년도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식당을 지정하고 환경개선 및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방문 관광객에게 쾌적한 여행환경 제공을 통한 관광만족도 제고를 위해 △관광안내·정보 △교통 △식당 △쇼핑 △숙박 △환대 등 6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대구시 소재 관광식당업 혹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등록된 일반음식점 등록업체는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 달 60곳이 선정·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오는 19일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달디달구(달구벌+달달하다)'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올해 선정된 5개 작품 '팔공갓파이'(갓파이), '군위 자두빵'(도란도란), 'Take Home Daegu'(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오월의아침), '달구벌 보석 양갱'(이도클럽디대구 주식회사)과 지난해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앞산샌드(보정당)를 만나볼 수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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