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자연경관, 생태, 역사, 전설, 신화, 미래모습 등 주제
-입상자 중 희망자를 선정해 '울릉도 투어 및 울릉도 그리기 행사'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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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 울릉도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렸다. <울릉우산국문화재단 제공> |
울릉우산국문화재단(이사장 천진기)이 최근 개최한 '2023년 전국 울릉도 그리기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6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울릉도의 자연경관, 생태, 역사, 전설, 신화, 미래모습 등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47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한 시상에서, 저학년부 대상은 '울릉도 향목전망대 바다'를 그린 황유라(포항제철지곡초 3) 양이, 고학년부 대상은 '울릉도 오징어'를 그린 이서윤(포항제철초 4) 양이 각각선정됐다.
이번 수상 작품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울릉크루즈 선상·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입상자 중 희망자는 울릉도 현지에서 가족 및 교사와 함께 울릉도 투어 및 울릉도 그리기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울릉우산국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에 설립된 비영리문화재단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 뿌리와 미래 가치를 복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연구 개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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