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월영교와 문보트는 야간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지난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월영교 및 문보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이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다.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목책교인 월영교, 월영교를 걸으면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병풍같이 둘러친 산, 호반 둘레길을 잇는 조화로운 야간경관조명이 만들어내는 낭만적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문보트를 타고 안동호의 야경 경관을 유유자적 구경하는 것만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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