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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희 지음/ 은행나무/ 1만7천원 |
한국국학진흥원의 교양학술총서 '고전에서 오늘의 답을 찾다' 10번째 책. 한글로 쓴 편지 '언간'을 통해 조선 시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주고받은 편지 내용을 분석했다. 언간에선 자녀에 대한 걱정이나 부부간 다정한 사랑 등 오늘날 우리와 닮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왕실과 사대부의 언간에선 정치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뒷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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