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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DB |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년 총선 종로 출마선언을 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을 두고 "주사파 출신이 갈 곳은 아니다"고 말했다.
27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로는 아직도 대한민국 상징적인 곳인데 주사파 출신이 갈곳은 아니다"며 "출마는 자유지만 착각이 도를 넘었다"고 적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출마로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종로구 소속 국회의원은 지난해 3월 보궐선거로 들어온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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