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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재인증을 달성한 대구 북구 관계자들이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첫 선정 이후 3회 연속 인증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행복민원실 재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북구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2017년 신규인증한 이후 2026년까지 9년간 행복민원실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북구는 기존 민원실 북카페, 건강코너 등을 개선하는 한편, 민원안내 유도선 설치, 각종 포토존 정비, 법률상담실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등 민원편의 시책도 다양하게 운영해 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누구나 언제라도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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