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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당정의 오징어 어민 위한 긴급 지원 환영

2023-12-05 17:43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해외 어장 개척 등 지원대책이 마련돼 다행"

이병훈 전 행정관도 환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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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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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5일 당정이 발표한 오징어 어업인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환영하고 나섰다.

김병욱 의원은 앞서 지난 1일 국회에서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 감소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는 경북 포항(구룡포)과 울릉, 경주, 영덕, 부산, 울산, 강원 고성,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지역 수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오징어 어획량 감소와 유류비·인건비·어구비 등 경영비 급등으로 도산 위기에 처한 어업인들의 현실을 알리고 해결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욱 의원은 "기후변화·남획·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으로 어획량이 줄어 생존 기로에 놓인 어업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해외 어장 개척 등 지원대책이 마련돼 다행"이라며 "오징어 등 어종 생산량 감소에 따른 위기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다. 위기에 처한 어업인의 생계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이날 당정의 오징어잡이 어민들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결정을 환영하고 나섰다.

이병훈 전 행정관은 "당정이 오징어잡이 어민들에게 긴급 유동성 확보를 위해 어업인당 3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한 것은 어려운 어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동해안 어업인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등 나름의 역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오징어 위판량은 95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420t보다 약 40% 수준으로 줄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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