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지붕과 사슴 1마리, 사료 등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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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경북 영주시 조암동의 한 사슴 농가 축사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주시 조암동의 한 사슴 사육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300여 만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영주시 조암동의 한 사슴목장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9시 59분쯤 불을 껐다.
이날 불로 축사 1동(750㎡)의 지붕(35㎡)과 사슴 1마리,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31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화재로 추정한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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