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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30일 대구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패배...정규시즌 8연속 위닝시리즈 좌절

2026-07-30 22:02

삼성 선발 페덱 5이닝 6피안타 6실점
KIA와의 주중 3연전 단 1승만 챙긴 삼성
사자군단, 31일부터 롯데와 주말 원정 3연전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중 삼성 최일언 수석코치(맨 앞 오른쪽)가 선발 투수 페덱(왼쪽)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운드로 향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중 삼성 최일언 수석코치(맨 앞 오른쪽)가 선발 투수 페덱(왼쪽)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운드로 향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3대 12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8연속 위닝시리즈 달성에 실패했다. 정규시즌 KIA와의 상대 전적 역시 4승 7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개시 이후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의 기록이 전광판에 뜨고 있다.<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개시 이후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의 기록이 전광판에 뜨고 있다.<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삼성 선발 페덱은 총 95구를 던진 가운데 5이닝 6피안타 6실점을 기록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1회초 3탈삼진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회초에만 5실점하며 무너졌다.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6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6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경기 초반부터 KIA의 공격은 거셌다. KIA는 2회초 김선빈과 하주석의 연속 1타점 적시타와 김태군의 스리런 홈런으로 5점 차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2회말 김성윤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KIA는 3회초 김도영의 솔로 홈런(시즌 32호)으로 재차 달아났고, 6회초에도 중견수 실책을 틈타 2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6회말 강민호의 솔로포로 재차 추격을 시도했으나 거기까지였다.


KIA는 7회초 카스트로의 투런 홈런(시즌 12호) 등으로 3점을, 8회초 박상준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삼성은 이날 KIA 선발 네일을 공략하기 위해 전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영웅을 7번 타순에 배치하는 등 공격력 강화를 꾀했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삼성은 3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신인 우완 투수 박용재가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신인 우완 투수 박용재가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한편, 이날 경기 7회초 생애 첫 1군 마운드에 오른 신인 우완 투수 박용재는 이날 총 21구를 던진 가운데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195㎝의 키에 몸무게 105㎏으로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인 박용재는 올해 퓨쳐스리그에서 10경기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바 있다.


박용재는 "확실하게 타자를 잡을 수 있는 변화구가 내 무기다. 어렵게 올라온 만큼 기회를 잡아 1군에 오래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박용재는 최근 퓨쳐스리그에서 기대를 많이 받는 투수다. 키가 큰데다 평균 구속이 140㎞대 중반까지 나온다. 신인으로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살피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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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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