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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간한 대구 서구 비산6동 마을신문 '행복한 비산6동 이야기'. 비산6동의 변화된 모습이 마을신문에 게재됐다. 대구 서구 제공 |
대구 서구 비산6동 마을기자들이 신문을 발간했다.
비산6동은 이번 마을신문 '행복한 비산6동 이야기'에 변화하는 비산6동의 모습과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등을 담았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비산6동 이야기'는 주민 주도 마을신문이다. 비산6동 주민으로 구성된 문화로행복카페협동조합에서 제작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마을기자단이 참여했다. 마을기자단은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직접 현장 취재 및 기사를 작성하고 4차례 편집회의에도 참여해 신문 제작을 이끌었다.
이번 마을신문 발간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12면 4천 부가 발간됐으며, 비산6동 생활권 주민 및 근린지역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있었던 마을 소식을 전하고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생활편의시설 등의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다.
채은실 비산6동장은 "이번 마을신문 발간을 통해 새롭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여 비산6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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