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요청
호랑이상 이전설치 사업 등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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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14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제공> |
경북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가 14일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제위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방문해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행사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수십만 명의 해맞이 인파가 운집할 것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호미곶 권역 관광 개발 사업과 고(故) 김오성 작가의 '호랑이상' 이전설치 사업 등 내년도 주요 사업 현안을 청취하고, 관광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마련을 당부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은 해맞이축전 등 각종 행사와 사업 수행 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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