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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12.25]대구 앞산빨래터공원 일대 산타마을 크리스마스 인파로 북적

2023-12-25 09:53



1. 대구 앞산빨래터공원 일대 산타마을 크리스마스 인파로 북적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구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 일대 산타 마을에는 대구에서 처음 열린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러 온 인파로 붐볐습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문객은 1만 5천여명에 달했습니다. 10m 대형트리와 산타·루돌프 등 각종 조형물이 반짝이는 산타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포토스팟'마다 줄을 서 사진 찍을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긴 터널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도 인기였습니다.


 2. 대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8천억 불과 '전국 최악'

대구 건설경기가 전국에서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구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동기 1조1천억원에 비해 3천억원 줄어든 8천억 원입니다. 2천억 원을 기록한 세종시를 제외하면 17개 시도 중 가장 적었습니다. 세종시 인구가 38만 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대구시의 건설 경기가 전국에서 최악인 셈입니다. 경북도 역시 2조9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 5조1천억원보다 43%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계약액은 38.8% 감소한 45조 5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한파와 고금리,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금융 리스크가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수주에 소극적인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3. 23일 포항제철소 화재 케이블 스파크가 원인...25일 정상화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는 케이블 절연체가 파손되며 발생한 스파크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스코는 25일 모든 부문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 조업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7시쯤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정전이 발생했고 상당수 공장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4 삼성 라이온즈, 빅리그 출신 새 외인투수 코너 시볼드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연말에도 전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 22일 2선발 자원인 외국인 투수에 빅리거 출신 코너 시볼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 조건입니다. "시볼드는 평균 구속 150㎞대의 강력한 빠른 공과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삼성은 설명했습니다.


5. 대구 달서구 상인동 영남중고, 2026년 월배지구로 이전 추진

대구 영남중·고가 오는 2026년 3월 월배지구로 이전할 전망입니다.
영남교육재단은 지난 21일 개최한 영남중·고 통합 학부모 총회에서 영남중과 영남고를 동일 학군지인 월배 3중학교, 월배 1고 부지로 이전하는 계획안을 밝혔습니다. 이전 완료 예상 시기는 2026년 3월 1일입니다. 영남 교육재단은 26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견조사서를 전달하고, 27일까지 찬반 의견을 받기로 했습니다. 학교 이전을 위해선 학부모와 재학생 과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6. 6월 이후 고래 불법포획 사라져...포항 고래고기 식당 개점휴업

경북 포항에서 고래고기가 사라졌습니다. 불법 고래포획 일당이 검거된 후 고래잡이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입니다. 24일 포항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불법 고래포획 및 판매 사범 5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포항에서 추가로 불법 고래잡이로 검거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고래잡이가 이뤄지지 않자 포항 일대 고래고기 식당 역시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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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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