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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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아츠프로덕션 제공> |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1934년 창단한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체코는 물론,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악단으로 손꼽힌다. 창단 초반 영화 음악 녹음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들은 동시대 체코 영화계를 사로잡았다. 이후 바츨라프 스메타체크, 이르지 벨로홀라베크, 피에타리 잉키넨 등의 상임지휘자와 함께 하며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교향악단으로 성장과 깊이를 더했다. 2020년부터는 토마시 브라우너를 상임지휘자로 맞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토마시 브라우너가 함께하며,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 무대를 펼친다.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국 공연을 위해 악단의 색깔을 가장 명확히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 프로그램을 모두 체코 출신 안톤 드보르자크의 작품으로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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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문태국. 인아츠 프로덕션 제공 |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02)6954-776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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