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강한뫼 지휘하고 국악·양악 앙상블
뮤지컬배우 최정원·바리톤 이동환 무대에
토리스·트래덜반 등 국악 단체도 출연
작곡가 강한뫼·바리톤 이동환·뮤지컬 배우 최정원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이날 공연에는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인 런던 코벤트 가든 극장에서 데뷔한 바리톤 이동환(영남대 성악 전공 교수)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인 '토리스', 전통예술의 악(음악)·가(노래)·무(춤)를 하나의 국악으로 보고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도 출연한다. 신예 작곡가 강한뫼의 지휘로 22인조 국악, 양악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이들의 무대를 만난다.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전통하는 요즘사람들 트레덜반.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공연은 강한뫼가 작곡한 '여명'으로 시작한다. 최정원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과 '더 위너 테이크스 잇 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바리톤 이동환은 김효근의 '눈',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들려준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는 경상도민요 '신옹헤야', '쾌지나칭칭나네' 등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을 보여준다.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은 한국무용과 우리 소리 등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053)320-512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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