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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 대구아트포럼 및 정기총회 개최

2024-02-05

2월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예총 10개 회원협회 소속 대의원 100여 명 참석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 "선도 예술단체 되도록 노력"

대구예총, 대구아트포럼 및 정기총회 개최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예총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대구예총 제공>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지난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예술문화 중심도시-대구예총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대구아트포럼과 더불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예총 10개 회원협회 소속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대구국악협회 김신효 회장이 '대구예총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모색'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 나섰다.

김신효 회장은 "대구예총 10개 단체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다면 그 존재 가치는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많은 대화를 통해 뜻을 모으고 소통함으로써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예총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영우 대구미술협회 상임이사,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백승운 영남일보 문화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럼에 이어 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의 제35차 정기총회 및 대구예총의 제3차 정기총회가 차례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남효철(건축), 성정모(국악), 김진구(무용), 안윤하(문학), 김태곤(미술), 김덕수(연예), 우정배(영화) 회원에게 한국예총 회장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대구예총 전반기 회장단은 대구예총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2023년도 사업 승인 및 2024년도 사업보고가 이어진 후 후반기 감사로 대구문인협회 이병욱 부회장과 대구사진작가협회 이호규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이번 포럼과 정기총회를 통해 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좋은 창작 환경을 만들겠다"며 "예술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위해 선도하는 예술문화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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