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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졸음 운전 NO” 대구경북 곳곳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2024-0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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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구 북구 서대구 고속터미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북구청 제공.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대구·경북 곳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대구 북구는 지난 6일 칠곡네거리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하지 않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시 속도제한 및 사방주의 촉구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서대구 고속버스터미널의 환경정비 및 비품 비치 상태를 점검했다.

같은 날 동구도 큰고개오거리 일원에서 동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내용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하지 않기 △음주·졸음 운전하지 않기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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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일 설 연휴 통행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청도새마을휴게소, 동명휴게소,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대구시, 고속도로 순찰대, 전국화물공제조합 경북지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시민단체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설 연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교통안전홍보물품(교통안전 리플렛, 핫팩, 물티슈 등)을 배포했다.

황성재 본부장은 "연휴 전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가족이 장거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음주운전 금지 수칙을 지켜 달라"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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