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임재홍(왼쪽 두번째) 회장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한 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서구태권도협회 제공> |
대구 달서구태권도협회(회장 임재홍·이하 달태협)가 8일 대구교육청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지역 저소득층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태권도협회(이하 달태협)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해마다 후원하고 있다. 달태협은 120여 명의 태권도 관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멈춤 운동은 물론, 지역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재홍 달태협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고, 이번 조손가정돕기 기부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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