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예술 실기 강좌 3가지 프로그램 마련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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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시민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시민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아카데미 대표 프로그램은 성악 예술실기 강좌다.
오페라 입문자부터 오페라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구 시민들이 노래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페라 애호가를 위한 아리아·중창 중심의 전문 성악 교육 '나의 아리아(소프라노 주선영)', 오페라 입문자를 위한 우리 가곡 감상 및 실기교육인 '정다운 우리 가곡(테너 김동녘)', 외국 가곡 감상 및 실기교육 '가곡으로 떠나는 유럽여행(바리톤 제상철)'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좌 관련 상세한 내용 확인 및 수강 신청은 7일 오후 5시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지역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연계한'D-art 路'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 소외 계층과 지역 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후원회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온라인 오페라 교육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기타 아카데미 전체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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