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 대구수성아트피아 소극장
사전 질문 받아 쌍방향 소통 공연으로 마련
바리톤 송민태. 예술기획 유진 제공 |
바리톤 송기창. 예술기획 유진 제공 |
테너 하만택. 예술기획 유진 제공 |
바리톤 송민태·송기창과 테너 하만택이 꾸미는 한국 가곡 콘서트 '이야기가 있는 송 앤 송 콘서트(SONG & SONG CONCERT)-브로맨스'가 오는 20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예술기획 유진이 기획·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연주자들이 직접 알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한국가곡에 대해 알아가고 감상하는 공연이다. 한국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온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청산에 살리라', '가고파'등 고전 가곡을 비롯해 '시간에 기대어','마중','잔향','편지' 등 현대 가곡도 함께 연주한다.
바리톤 송민태는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가곡교실을 통해 한국 가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바리톤 송기창은 130여 장의 가곡 앨범 발매 및 녹음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테너 하만택은 다양한 국제콩쿠르 경력과 많은 경험을 토대로 성악전문아카데미 유튜브채널 '성악통하만택TV'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전,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사전질문 및 요청사항을 받아 하나하나 토크로 풀어내고, 다 함께 가곡을 불러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온라인 사전질문 및 요청사항은 인스타그램 '예술기획유진' 채널 게시판에서 받고 있다. 공연 당일에는 공연장 로비에서도 온라인 사전 질문을 직접 받는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오금선·김혜지가 맡는다.
전석 무료. 010-8859-773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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