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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포항 곳곳서 어린이날 행사 열려

2024-05-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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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海화랑 나라사랑탐방에 참가한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샛별대 대원들이 헬기에 탑승하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해군항공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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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해군항공사령부를 방문한 (사)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소속 어린이들이 항공기 전시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해군항공사령부 제공>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 포항에서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포항시 북구 포항환호공원 일원에서는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가 열렸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은 다양한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환호공원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버블·매직쇼, 방송 댄스 등의 축하 공연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광장 곳곳에 설치된 해병 군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같은 날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시체육회 주관 '어린이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가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2인승 카약, 파워 보트, 크루즈 요트 등 다양한 해상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즐겼다.

포항과메기문화관에서는 '과메기문화관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체험 교실, 보물찾기, 룰렛 돌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앞선 4일에는 포항시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청소년문화의 집에서 'YOUTH토피아'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 청소년 더 큰 미래, 더 큰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일일 클래스가 무료로 운영됐다.

같은 날 경북 포항에 주둔 중인 해군 항공사령부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소속 샛별 대원 100여 명을 초청해 '해(海) 화랑 나라 사랑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해군의 해상초계기 P-3와 해상 작전 헬기, 해상 기동헬기를 체험하고 항공기 전시공원에서 항공기를 그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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