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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문경 세명농산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

2024-05-10 16:24

최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왼쪽 두번째)과 이진창 농협문경시지부장(첫번째)이 문경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세명농산을 방문해 김경범 대표(세번째)에게'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NH농협경북본부 제공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으로 문경시에 있는 <주>세명농산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세명농산은 단무지와 쌈무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 농가들과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농가 수익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을 인정해 전국에 10개 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발했다.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세명농산이 영예를 안았다.

NH농협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판로 확장, 홍보 지원 및 여신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선정식에는 최진수 본부장과 김경범 대표이사는 공동으로 현판식을 진행하고 국내 농산물 기반 식품 제조의 전문성을 공유했다.

현판식 후에는 문경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행사도 가졌다.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우수 식품 가공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