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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차량 안전운행 위해 도로변 반사경 닦기 구슬땀

2024-05-13

이다음봉사단, 환경정화활동도

서한, 차량 안전운행 위해 도로변 반사경 닦기 구슬땀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지난 11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및 대봉동 일대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교통 안전반사경 닦기 및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한 제공>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지난 11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교통 안전반사경 닦기 및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교통 안전반사경은 차량 안전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부 반사경은 거울이 들여다보이지 않을 정도로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교통안전에 큰 위험요소가 돼 왔다. 이날 행사에는 서한 이다음봉사단원 3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2개의 조로 나뉘어 대구 중구 남산동 및 대봉동 일대의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반사경의 묵은 때를 깨끗이 닦아내고 부착물도 제거, 도로 반대편 차로에서 오는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근의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펼친 24번째 공식 활동으로, 반사경 청소 봉사는 처음이었지만 대구 중구지역의 교통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다소 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한 이다음봉사단 관계자는 "반사경을 청소하고 나니 중구 일대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도 잘 되는 것 같고 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2014년 12월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 빵 나눔, 울산 수해 복구, 환경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훈훈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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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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