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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1명이 한국에서 붙잡혔다.
13일 경남경찰청은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49분쯤 전북 정읍에서 검거돼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됐다.
A씨와 한국인 공범 2명은 지난 3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B(34)씨를 살해한 후 플라스틱 통에 넣어 시멘트를 채운 뒤 파타야 마프라찬 호수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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