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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이사장, 명지대서 명예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

2024-05-13 14:17

"한반도 평화 통일 초석 놓았다"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이사장, 명지대서 명예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
21세기 한중교류협회 김한규 이사장. 21세기한중교류협회 제공.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이사장이 민간 교류를 통해 한중 우호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1일 명지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13·14대 국회의원과 총무처 장관 등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국회 올림픽지원특위 위원장 시절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지원단장을 맡은 이래 34년 동안 양국 교류 협력 활동을 펼쳤다.

김 이사장은 1992년 한중 국교 수립 과정에서도 막후 역할을 담당했다. 2000년엔 사단법인 21세기한중교류협회를 설립해 '한중 고위지도자 포럼' '한중 국방안보 포럼' 등을 매년 열며 민간 외교의 새 장을 열었다.

선정원 명지대 대학원장은 명예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 추천사에서 "김한규 이사장은 지난 5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라고 평가했다.

선 원장은 또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0월 주룽지 중국 총리의 제안으로 설립된 이래 양국 간 민간외교 단체로서는 최초이자, 독보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라고 정치외교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이사장에 대한 정치외교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21일 오전 9시 명지대 서울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유병진 총장, 선정원 대학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각계 중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싱하이밍 주한중국 대사가 축사를 한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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