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차량 27대, 진화인력 80명 긴급투입
![]() |
18일 오후 대구 남구 산불현장.<산림청 제공> |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8일 대구 남구 대명동 산278-2에서 오후 3시 38분 발생한 산불을 19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 차량 27대, 진화인력 80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5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진행, 산불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대구시 측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