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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대원전선·일진전기 급등, 구리 하락에도 전선주 일제히 '껑충'

2024-05-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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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선물가격 하락에도 전선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 대원전선, 일진전기 등 전선관련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24일 오후 2시36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1.36%(4300원)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대원전선 10.26%(410원) 올라 4405원, 일진전기 7.22%(1700원) 오른 2만5250원, KBI메탈 6.50%(240원) 오른 3935원, 가온전선 4.35%(2500원) 오른 6만원, LS 3.15%(5300원) 오른 17만3300원, 대한전선 2.29%(430원) 오른 1만9180원 등 전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평균 6.07%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선주는 그간 구리 가격 고공행진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1일부터 구리 선물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날에는 구리 관련주 대부분이 하락마감했다.

최근 구리가격은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열풍으로 세계 곳곳에 데이터센터 설립이 잇따르고 전력인프라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중국 구리 제련소들이 감산까지 예고하자 지난 20일에는 사상최고가(t당 1만857달러)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1일부터 구리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고, 전선주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구리는 전선 제조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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