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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7일 밤 정찰위성 발사했지만 실패한듯…우리軍 "파편 다수 발견"

2024-05-28 08:17
北, 27일 밤 정찰위성 발사했지만 실패한듯…우리軍 파편 다수 발견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27일 밤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감행했지만 실패했다. 사진은 합참이 28일 공개한 서북도서 지역의 우리 경비함정의 감시장비로 촬영한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 폭발 영상 캡처.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27일 밤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27일 오후 10시44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항적 1개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발사체는 오후 10시46분쯤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됐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정상적인 비행 여부를 세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이 발사체의 항적을 확인한 지 2분여 만에 파편으로 탐지된 것으로 미뤄 이번 정찰위성 추가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전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밤 10시46분쯤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를 통해 오키나와현 지역에 주민 피난을 알리는 경보를 내렸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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