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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한자리에…대구서 궤도분야 세미나

2024-05-31 10:52

30일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열려

전국 궤도 전문가 총출동

업무 효율성 및 현안 과제 공동 대응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한자리에…대구서 궤도분야 세미나
지난 30일 대구 달서구 대구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분야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전국 궤도 전문가들이 총출동한 첨단 궤도 기술교류의 장이 대구에서 펼쳐졌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전국 11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분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기관의 궤도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혁신, 장애 예방, 운영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토의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각종 현안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부산·인천·대전·광주교통공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운영기관과 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부산김해경전철·네오트랜스 등 민간 운영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발제는 △비파괴검사에 의한 레일결함 판단 고도화 △장대레일 자동화 계측과 데이터 분석 △철도소음 저감방안 △침목 개량 신공법 사례 등이다. 각 기관에서 새로 도입하고 있는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질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2019년 개정된 철도건설법에 따라 전년도에 최초 시행한 '궤도시설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추진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운영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궤도 분야 유지관리 기술 발전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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