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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30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달성한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달 22~30일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참가해 2인조전 1위(강명진, 오병준), 3인조전 1위(최석병, 강명진, 오병준)와 3위(곽호완, 최정우, 백승우), 개인종합 1위(최석병)와 2위(오병준), 마스터즈 1위(최석병) 등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의 견인차는 플레잉코치이자 선수로 활약 중인 최석병 선수였다. 그간 오랜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3인조전 1위, 개인종합 1위 그리고 마스터즈경기에서 막판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과 더불어 전국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볼링팀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0월에 있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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