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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역대학, '지역인재 육성과 상생발전' 맞손

2024-06-03 16:52

대구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구성

대구시-지역대학, 지역인재 육성과 상생발전 맞손
'대구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위촉식이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렸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이 지역인재 육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는 '대구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위촉식이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홍원화 경북대 총장·신일희 계명대 총장·배상식 대구교대 총장·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과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연구·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장이 의장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이하 육성지원협의회)는 대구지역 13개 대학과 시의회, 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정책연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장학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대학 육성 관련 각계각층의 대표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구시는 육성지원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 협의회 기능을 실무적으로 지원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화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핵심 동력이 되고,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대학 간 협업체계 구축 및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며 "대학이 양성한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내년에 본격 추진될 대구시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 현황에 대한 김광석 대구라이즈센터장의 발표 및 라이즈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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