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라일락뜨락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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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 콘서트' 포스터. <김상상스튜디오 제공> |
로컬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김상상스튜디오'와 이상화 생가터 문화공간 '라일락뜨락 1956'은 상화와 빙허를 기억하는 짝꿍 시리즈 콘텐츠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공연인 짝궁 콘서트가 오는 9일 오후 5시 라일락뜨락 1956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인 이상화와 소설가 현진건의 우정을 기억하며 마련됐다. 김상상 스튜디오는 영화와 음악, 클래식 3중주가 함께하는 콘서트를 기획해 둘의 우정을 조명한다.
특히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 이야기로 유명한 토토와 알프레도의 영화 '시네마천국'을 영상으로 보면서, 세 종류의 짝꿍(가족, 우정, 사랑) 이야기와 노래를 함께 만나본다. '시네마천국' OST는 클래식 3중주로, 콘서트 호스트는 뮤직크리에이터 김대산이 맡는다. 바이올린 김효진, 첼로 하우승, 피아노 정민지가 출연한다.
공연 관람 신청은 인스타그램 '로컬머물래(ddd88ddd__)'와 e메일(happykj100@naver.com)로 하면 된다. 관람료 입금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선착순 50명. 관람료 4만원에 커피와 다과가 제공된다. 010-5750-192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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