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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2024-06-13

경북 영천시가 도내 최초로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 회복 및 학자금 상환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영천시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한 청년을 대상으로 최초 상환금으로 채무액의 10%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자금 지원 사업으로는 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체결 후 1년 이상 채무액을 성실하게 납입한 변제자(상환율 50% 이상)를 대상으로 조기상환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기존 신용불량자)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2023년 영천시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 4월 '영천시 청년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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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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