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준우승 이어 역대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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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 체육회와 성주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제29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경북 성주군이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16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군부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부 종합우승에는 경주시가 차지했으며, 군부 종합우승은 성주군이 차지했다. 이어 시부 준우승은 경산시, 3위는 영주시가 차지했으며 군부에는 칠곡군이 준우승, 울진군이 3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성주군은 지난해 청송군에서 개최된 제28회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쟁과 승부의 결과보다는 경북 22개 시·군 탁구 동호인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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