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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힘들었나" 구미 로봇 주무관 계단에서 떨어져 파손

2024-06-23 16:12

스스로 엘리베이터 타고 각 층 이동
업체에서 수거해 원인 분석 중

 

일이 너무 힘들었나 구미 로봇 주무관 계단에서 떨어져 파손
구미시청 전경

지난해 8월 특별채용된 경북 구미 로봇 주무관이 계단 아래로 떨어져 파손된 채로 발견됐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로봇 주무관은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구미시의회 2층 계단과 1층 계단 사이에서 파손된 채로 발견됐다. 2층 계단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구미 로봇 주무관은 청사 본관 1층에서 4층을 누비며 부서 간 우편물 및 행정 서류 등을 배달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자체화면에 송출하며 방문 민원인들에게 순회 홍보 활동을 해왔다.

기존 물류 배송 로봇이 단층에서 한정적인 역할을 하던 것과 다르게 구미시의회 건물 엘리베이터와 시스템이 연동돼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을 이동해 신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을 알 수 없으며 현재 업체에서 수거해 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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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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