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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살포한 오물 풍선 180여개…경기북부·서울 등 70여개 떨어져

2024-06-27 09:48
北 살포한 오물 풍선 180여개…경기북부·서울 등 70여개 떨어져
북한이 지난 24일 밤부터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350여개이며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25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낙하한 오염물을 처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 중 70여개가 경기북부·서울 등에 떨어졌다.

2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은 180여개다. 이중 70여개가 경기북부·서울 등에 떨어졌다.

오물 풍선 내용물은 종잇조각이 대부분이다. 위해 물질은 없지만, 풍석 적재물 무게가 10㎏까지 나가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내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밤부터는 사흘 연속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지난 9일 군은 접경지역에서 고정식 확성기 일부로 대북 방송을 틀어 맞대응했다. 이후로는 가동하지 않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돼 있다.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고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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