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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6.28] 부호경일대호산대역은 부호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은 하양역으로 변경

2024-06-28 09:36

 

 

6월 28일 뉴스 브리핑 

 

1. 부호경일대호산대역은 부호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은 하양역으로 변경 

 

길고 복잡한 이름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지역 신설 역명이 결국 간소화됩니다. 경산시는 27일 시정 조정위원회를 열고,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신설 역명을 변경키로 했습니다. '부호 경일대 호산대역'은 '부호역'으로, '하양 대구가톨릭대역'은 '하양역'으로 바뀝니다. 대학명은 모두 정식 역명 뒤 괄호에 넣어 표기합니다. 경산시정 조정위의 역명 변경에 대해 관련 대학들은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대구지역 농산물 공판장 운영방식 놓고 농협-상인 갈등 

 

농협경제 지주와 상인들이 대구지역 농산물 공판장의 운영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농협은 시설 노후와 경영적자 등을 이유로 대구 공판장과 태평로 공판장으로 나눠 운영하던 공판장을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 "적자가 매년 10억원씩 발생하는 상황에서 두 개의 공판장을 운영하는 건 힘들다"며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상인들은 생존권 침해를 외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대구공판장 중도매인과 하매인들은 "대구공판장에서 30에서 40년 일해 온 하매인을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보내려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3. 국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확정…TK 김재원 자격심사 탈락 

 

국민의힘은 7·23 전당대회 경선 당 대표 후보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4명, 최고위원 후보로 김민전·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8명을 확정했습니다. TK 출신으로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던 김재원 전 의원은 탈락했습니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11명 중 10명이 자격심사를 통과했습니다. 

 

4. TK 주호영 국회부의장…김석기 외통, 송언석 기재, 이인선 여가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외통 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기획재정 위원장에 송언석 의원, 여성가족 위원장에 이인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회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22대 첫 대정부 질문을 합니다.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7월5일에는 국회 개원식이 열리며, 8일과 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각각 진행됩니다. 

 

5. 대구교육청 내년부터 '양방향 공동 통학구역 제도' 시범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소규모 초등학교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양방향 공동 통학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양방향 공동 통학구역 제도'란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학생이 거주지를 이전하지 않고도 학교를 선택해 전·입학 할 수 있도록 서너개 초등학교 간 통학구역을 확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상 초등학교는 학생 수 200명의 소규모 학교입니다. 시범운영 대상 권역은 북비산-비봉-비산초등을 포함하는 비산권, 상인-상원-월곡-월촌초등을 포함하는 상인권, 신당-신서-와룡초등을 포함하는 성서권 등 3개 권역입니다. 

 

6. 대구 초례산 일대 공룡 발자국 주인은 9600만년 전 초식공룡 

 

대구 초례산 일대에서 발견된 백악기 공룡 발자국으로 추정된 흔적이 실제 공룡 발자국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 동구, 국립 대구과학관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27일 초례산 일대 공룡 발자국 흔적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현장 조사를 벌여 9천600만년 전 백악기 시대 두 발 또는 네 발로 걷는 초식공룡 발자국으로 최종 판정했습니다. 조사단이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맞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향후 보존·운영 관리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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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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