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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의혹'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소장 검찰 송치

2024-07-03 10:21

현장관리인 A씨, 건축법 위반 혐의 송치

부실시공 의혹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소장 검찰 송치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영남일보DB.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인 대구 이슬람사원 시공사 관리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시공사 현장 관리인 50대 A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이슬람사원 2층 바닥을 지탱하는 철골부 상부에 설치하는 스터드 볼트를 설계도서와 다르게 누락된 상태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한 혐의를 받는다.

북구청은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시공사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정 만료일인 지난해 12월13일까지 고쳐지지 않자 고발과 함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슬람사원 공사는 주민들의 반발로 지연되다가 지난해부터 부실 공사 논란이 일면서 건립이 중단된 상태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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