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703010000486

영남일보TV

대구신보, 카카오뱅크와 375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

2024-07-04

보증료율 0.8% 고정 우대혜택

대구신보, 카카오뱅크와 375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우(오른쪽) 이사장과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대구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프로그램 '대구시 상생보증 II'를 시행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 2일 카카오뱅크 본사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 오피스에서 윤호영 대표이사와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25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대구신보는 이를 토대로 총 375억원(출연금의 15배) 규모의 신용보증(협약보증)을 제공한다. 대구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누구나 이번 협약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신보는 보증료율을 0.8%로 고정하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과 올해 2월에 각각 5억원씩을 특별출연해 150억원 상당의 보증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마련된 신용보증 규모까지 합치면 보증재원 규모는 총 525억원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협약보증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