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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무원들, 대구치맥페스티벌서 대구 매력 만끽

2024-07-05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 K2H 프로그램으로 대구 방문
다양한 국적의 공무원들, 치맥페스티벌서 열정과 에너지 체험

[붙임]_치맥페스티벌_연계_외국지방공무원_초청연수_2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국 35명의 연수생들이 동대구역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치맥페스티벌에 해외 10개국 공무원들이 참여해 치맥과 대구의 매력을 만끽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국 35명의 연수생들이 이날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다. 중국·필리핀·독일·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의 공무원들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치맥과 연계해 K2H 참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을 초청, 'K-치킨의 본고장' 대구의 면모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의 잘소 로바 씨는 "6·25때 부터 인연이 이어지고 있어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있다 "며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뜨거운 축제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4일 6·25 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난민구호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외국인 공무원들에게 치맥 뿐만 아니라 대구미술관 관람, 다례·한복 체험 등 대구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세계 여러 국가의 공무원들이 K-치킨의 본고장인 대구의 열정과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 같다 "며 "대구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애정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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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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