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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최고 후보에 진종오·김은희·김정식·박상현

2024-07-05 11:51

5일 예비경선 결과 발표 4인 후보자 확정
한동훈 측 진종오 본선진출, 원희룡 측 박진호는 탈락

국민의힘 청년최고 후보에 진종오·김은희·김정식·박상현
5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4인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쳐.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나서는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4명(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최고위원은 만 45세 미만 청년 몫 지도부로,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한 명이 당선된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당 선관위의 자격심사를 통과한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1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 대한 예비경선은 지난 3∼4일 양일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한동훈 대표 후보의 청년최고위원 러닝메이트인 진종오 후보는 본선에 진출했지만, 원희룡 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 박진호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떨어졌다.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공정하게 예비경선에 임해준 모든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당대회가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본경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후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박진호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예비 경선 결과 탈락했다. 서 위원장은 이같은 의혹이 예비경선에 고려됐느냐는 질문에 "아직 기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관위가 자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책임당원 여론조사로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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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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