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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폭우로 안동·영양서 주민 25명 한때 고립(종합)

2024-07-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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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폭우로 경북 안동시 일부 마을 주민들이 고립돼 소방 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돼 이 중 8명이 구조됐다. 11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30분쯤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남후면(2명)과 와룡면(2명)·용상동(1명)에서도 총 5명이 구조됐고, 인근 영양군 입암면에서도 1명이 구조됐다.

안동시 상아동 낙강물길공원 입구 삼거리는 양방향 도로 운행이 통제됐다. 또 안기동에서 이천동 제비원 교차로 일대 도로도 통제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하천이 범람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으나 현재는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거나 대피한 상태"라며 "추가 고립되거나 대피한 주민들이 더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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