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볼링연맹 대회 금 2·은 1·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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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볼링대회 남자일반부 2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전국실업볼링대회 남자일반부 2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태주 감독이 이끄는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 6월28일부터 7월5일까지 전북 남원시 숲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상주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견인차는 지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고 팀에 뒤늦게 합류하는 등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강명진 선수다. 강 선수는 지난 6월27일 치러진 국가대표 주전선수 평가전에서 2위의 뛰어난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볼링팀에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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