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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구 대표 시민 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내년부터 공공기관이 맡도록 추진

2024-07-10

지난해부터 민간단체 대구예총이 맡아와
대구시 "체계적인 행사 운영 위해 추진"

[단독] 대구 대표 시민 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내년부터 공공기관이 맡도록 추진
홍준표(왼쪽)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9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열린 2022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개막식에서시민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대구의 대표 시민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내년부터 다시 공공기관에서 맡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행사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성격상 좀 더 체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단독] 대구 대표 시민 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내년부터 공공기관이 맡도록 추진
'2024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은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춤을 추며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거리 퍼레이드가 중심이 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후 '관 주도 축제의 민간 이양' 방침이 진행되면서 지난해부터 민간 단체인 대구예총이 맡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 보조금 사업으로 대구예총이 행사를 주관해왔다.

이전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전신인 대구문화재단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홍 시장 취임 후 2022년부터 축제 명칭이 '파워풀대구페스티벌'로 바뀌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반 축제와 달리 대규모로 시민이 참여하는 거리행사다 보니 행정력이 동원되면서 민간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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