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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하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대구문화예술회관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올해 마지막 공연

2024-07-11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연주

친숙하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대구문화예술회관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올해 마지막 공연
금난새 지휘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마티네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Ⅲ'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위한 마티네 콘서트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여 좀 더 친숙해진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 관객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은 금난새가 지휘하고,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박창혁, 타악기 이상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국의 현대 작곡가인 벤저민 브리튼의 '단순 교향곡(Simple Symphony Op. 4)'을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현악 합주로 선보인다. 이 곡은 기존 대편성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교향곡과는 다르게 현악기로만 구성된 작은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곡이다. 이 곡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악장은 '떠들썩한 부레(Boisterous Bourree)', '명랑한 피치카토(Playful Pizzicato)', '감상적인 사라방드(Sentimental Saraband'), '흥겨운 피날레(Frolicsome Finale)'라는 부제가 붙었다.

친숙하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대구문화예술회관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올해 마지막 공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또한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Spanish Fantasy Toledo)', 몬티의 '차르다시(Czardas)', 니노 로타의 영화 '대부' OST (The Godfather, Main Theme),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5월7일, 6월4일 공연에 이어 이번 7월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하반기에는 소프라노 이윤경과 함께하는 오페라 데이트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가 8월20일, 9월12일, 10월29일 준비돼 있다.

전석 1만 원. (053)606-616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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