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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박테리아·세균도 잡는 '공기청정시스템' 선봬

2024-07-18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출시
듀얼필터로 공기청정 기능 '업'

귀뚜라미, 박테리아·세균도 잡는 공기청정시스템 선봬
<주>귀뚜라미가 박테리아, 세균까지 잡아내는 공기청정시스템을 새로 출시했다. <귀뚜라미 제공>

<주>귀뚜라미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공기청정시스템을 새로 선보인다.

1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플라즈마 이오나이저(Plasma Ionizer)를 적용,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한다.

이 시스템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에서 생성한 음이온과 양이온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덩어리 형태로 결합시킨 뒤 필터를 통해 걸러내는 방식이다.

특히,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제거한다.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도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가동 시,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003PPM이다. 환경부가 고시한 실내 기준치(0.06PPM이하)보다 현저히 낮다고 귀뚜라미 측은 전했다.

H13 등급 헤파(HEPA) 필터에 카본 필터를 더한 '듀얼 필터'를 적용, 기존 공기청정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무수한 활성탄 알갱이로 구성된 카본 필터는 실외에서 유입되는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헤파 필터에서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또 이 시스템은 고효율 전열 소자를 사용, 실내 공기가 머금은 냉기와 온기를 70% 이상 회수한다. 회수된 에너지는 외부 유입 공기를 데우거나 식히는 데 활용된다. 냉난방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낮은 소비전력(63W)으로 한 달 내내 24시간 가동해도 월 전기요금이 1만원 미만이다. 운전 소음은 최저 36데시벨로, 도서관 수준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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