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즉석밥 등 1000만원 상당 전달
지난 19일 구인도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장 등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안동시 임동면 임하댐 상류 지역을 찾아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는 지난 1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안동시 임동면 임하댐 상류 지역을 방문, 라면·즉석밥 등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임하댐 상류 지역인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 지역은 2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근 하천이 범람해 일부 가옥은 침수 피해를 입고, 마을 주민이 고립돼 현재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11일 병물 3천병을 임동면 주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
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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