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8강전에 출전한 한주엽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브라질의 하파엘 마세두에게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남자 유도 90kg급에 출전한 한주엽(25·하이원)이 한판패했다.
31일(현지시간 ) 한주엽은 샹 드 마르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패자부활전에서 브라질의 라파엘 마세도를 상대로 절반-한판패했다.
한주엽과 라파엘 마세도는 한동안 팽팽한 힘싸움이 펼쳐졌다. 그러나 경기시간 2분 20초쯤 한주엽은 다리대돌려치기를 당하며 절반을 허용했다. 실점 후 상대를 매트에 메치는 등 거친 경기를 펼쳤다.
경기시간 3분 32초를 남기고 브라질의 라파엘 마세도는 빗당겨치기를 활용, 달려드는 한주엽의 힘을 이용해 한판승을 거뒀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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